공공기관이 이전할 혁신도시를 선정하게 될 <입지 선정 위원회> 구성을 놓고 경상북도가 정부와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명선으로 구성될 혁신도시
입지선정 위원회는 이전기관
협의회에서 추천하는 10명과
시장 지사가 추천하는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정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입지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시도에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는 입지선정
위원회의 절반을 이전기관 추천 인사들로 구성하는데 반발해
공공기관과의 이전 협약체결을
다음달 11일 이후로 미뤘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와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면서 자칫 이전 일정만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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