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가 관공서 등으로확대 시행된 지 한달이 됐는데
여러분들은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
여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을실텐데, 외국어 공부나
자격증 준비를 하는 등
자기 개발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엑스코 대구에 마련된
한 강의실에선 토요일마다
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공인 재무 설계사
시험을 앞두고 40여명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더위도
잊은 채 공부에 열중입니다.
능력으로 평가받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자기 경쟁력을
키워야 하지만, 평일에는 업무에 쫓겨 주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INT-정진상(대구은행 직원)
이달부터 3백인 이상 사업장과
관공서 등으로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되면서 외국어 학원에도
주말이면 직장인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한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거나
여가를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더 많은 기회를
가지기 위한 작은 희생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INT-이남식(공무원)
현재의 직업과 별 관계가
없는 자격증을 준비 하느라
주말을 학원에서 보내는
직장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직업을 가지는
투잡스 족이 늘고 평생 직장이란 개념이 약해지면서 자격증
한 두개 정도는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INT-조승래(공인중개사 학원장)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되면서 자기 개발에 땀을 흘리며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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