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도시 구미에 1년 동안
인구가 만 여명 불어 나면서
주택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신축중인 아파트단지만
무려 1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지난달말 현재
구미시 인구는 37만명.
지난해 6월 36만명과
비교하면 1년새 인구가
만명이 불어 났습니다.
한해 동안 인구 만 2천여명이
줄어든 대구와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미에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서울의 1군
업체들까지 몰려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시행사 또는 시공사
(대우 나 롯데 )
현재 신축중인 아파트 현장은
송정 1,2.3동에 2599가구를
비롯해 도량택지개발지구
3곳에 1639가구 그리고 봉곡동에 416가구 등 11곳에 이릅니다.
그리고 사업 승인을 받았거나
승인을 신청한 업체 4곳도 곧
신축 공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게다가 교통영향평가가
진행중인 3곳까지 합치면
구미에서 공사중이거나
착공을 앞둔 아파트 현장은
18곳으로 만2백 가구가 넘습니다
[인터뷰] 김시일
구미시 건축과장
특히 아파트 신축 부지를
매입중인 시행사도 3-4곳에
이르러 그야말로 구미는 주택
경기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분양도 활기를 띄면서 일부
아파트 단지는 평당 분양가가
6백만원대로 진입하면서 외지
투기꾼까지 가세해 분양가
거품 조짐마저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미는 아직 투기
과열지구에서 제외돼 아파트
신축과 분양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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