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포항검역소 대구공항지소는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인 태국
여행객 5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한 결과 장염 비브리오균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7일 저녁 태국
호텔 일식집에서 해산물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 어제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치료를
받아 왔는데 현재는 상태가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대구공항을 통해
태국을 다녀 온 여행객 가운데
설사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한달에 평균 1,2명 생기고
있다며 전염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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