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결)옛금오공대터 지원센

김태우

2005년 07월 28일

이어서 TBC 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 구밉니다)

앵커)금오공대가 이전한
학교 터에 구미공단의
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가
건립된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영남대학교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어제 옛 금오공대 부지에
구미공단 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습니다.

=VCR 1
[이의근 경북지사]
[김관용 구미시장]

현재 옛 금오공대 부지는
교육인적자원부 소유인데
교육부는 부지를 팔아
금오공대 새 캠퍼스 이전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구미시와 상공인,사회단체로부터
구미공단 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건립 부지로 활용한다며
무상 양여를 요구받았으나
이를 거절 해왔습니다.

그러나 옛 금오공대 부지는
구미공단 뿐 아니라 구미IC와도 인접해 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
최적지로 지목돼 범시민 대책
위원회가 구성되고 지역 출신
국회 의원까지 나서 매각 방침
철회와 정부지원을 촉구해왔습니다.

앵커)네 그러면 이제 부지
매입과 지원센터 건립비용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기관에서 공동부담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기자)네,옛 금오공대부지는
장부 가격으로 450억원 정돕니다

부지 매입 비용은 구미시와
영남대학교 그리고 한국산업
단지공단이 150억원씩
부담하기로
내부적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경상북도는 양해각서만
체결했지 비용 부담에서는
빠져 있습니다.

=VCR 2
때문에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비용 분담에 동참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센터 건물은
새로 짓지않고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시
사용할 계획입니다.

리모델링 비용은 162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 규모는
부지 2만7천평에 공동 연구개발센터와 디지털전자산업관등
연구와 교육 산업시설 19개 동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앵커)대학교까지 지원센터
건립에 참여했는데 기관별 지원 센터 활용 방안은 어떻습니까

기자)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클러스터 종합지원센터로
영남 대학교는 산학협력센터로
각각 활용할 계획입니다.

=VCR 3
[박광석-구미공단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

[우동기-영남대학교 총장]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전자 역사관과 디지털 체험관
유비쿼터스관 그리고
국제 회의장 등 지식 정보
교류의 핵심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구미공단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천 2백70억원을 투입해 구미공단을 세계적인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옛 금오공대 부지에
건립되는 혁신 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성장 동력
구실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