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장을 지낸
한국화가 민병도 씨가 최근
자신의 11번째 시집과
첫 수필집을 함께 냈습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문화 예술의 두 장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민병도 씨를 정병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시 낭송(정거장 중에서)
시를 쓰는 화가
민병도씨를 만나면
너무도 자연스런 호칭입니다.
올해 52살인 민 씨는
미술분야에서는 16차례
한국화 개인전을 갖고
대구미술협회장을 지낸데 이어
지금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일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학분야에서도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에 이어
78년 문단에 등단한 뒤 시집
10권과 시화집 두권을 냈으며
최근에는 11번째 시집
<마음저울>과 첫 수필집
<고독에의 초대>를 함께
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
의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민병도/한국화가,시인
일주일 가운데 이틀은
대구 작업실에서 그외에는
고향인 청도 금천의 갤러리이자 작업 공간인 목언예원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시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민씨는 앞으로 작품 활동에
그치지 않고 문화 예술이
시민들 생활에 쓰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민병도/한국화가,시인
대구시조시인협회장이기도 한
민 씨는 다음달 6일 중국
위하이시에서 지역 작가
16명과 함께 한,중 정형시
문학의 밤 행사를 갖는 등
문화 예술의 국제 교류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