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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혁신도시 원칙지키겠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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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7월 27일

이렇게 혁신도시 입지선정
기준이 발표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갈길이 바빠졌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혁신도시를 한 곳에 건설하는
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전 기관들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한 곳에
가스공사를 비롯한 12개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일괄 이전하다는 원칙을
지키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광역시는 복수로
혁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데다 이전 기관들의 요구도 커질
것으로 보여 기능군별로 묶어
분산 배치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범일/대구시정무부시장
<꼭 필요한 경우 분산이전 하되
지원 한곳한다는 지침 대구장기발전전략과 연계해 충분히 검토>
6:35 6:46

경상북도도 현재까지 혁신도시를 한 곳에 건설하라는 원칙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를 비롯한
13개 이전 대상 기관들의
입장 차이가 커 한 두 곳은
분산 배치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최윤섭/경상북도 기획
관리실장<권한 침해한 인상이지만 수용하고 상충된 부분 중앙정부와 협의해 조정>

스탠딩: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혁신
위원회와 이전기관 협의회가
각각 10명씩 추천하는 20명의
인사로 입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또 9월 말까지 최종 입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입지를
둘러싼 이전 대상 기관과
입장 차이가 커 앞으로 협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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