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산업계가 북한 개성
공단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구서 열린 개성공단
진출을 위한 워크숍에서
양산업계는 분양신청을 결정했고 안경업계는 도금공정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인건비와 원부자재 값 상승으로 고사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의 안경과 양산업계에
개성공단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
홍권표 과장은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6만원 안팎의 낮은 임금과
손실을 볼 경우 20억원
범위 안에서 9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적 지원
그리고 전쟁을 제외한
어떤 경우에도 안전한 조업이
보장된다는 점등을 들었습니다.
홍권표/통일부 개성공단
사업지원단 과장
참석한 안경과 양산 우산업체
관계자들의 관심도 컸습니다.
특히 원산지 표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수출에는 불이익이 없는 지
그리고 폐수처리는 가능한 지
등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씽크-질문자 1]
[씽크-질문자 2]
[씽크-질문자 3]
양산업계는 진출에 따른
잇점이 많다고 보고 다음달에
3천여평 분양 신청해 내년에는 월 25만개의 양산과 우산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안경업계는
개성공단에서 도금을 할 수가
없어 진출에 따른 실효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고
일단 관망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대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통신과 출입등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이라며 지역 업체들이
개성공단에 많이 진출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tbc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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