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범어동
모 아파트 사업부지 내 도로
260여평을 사업자로부터 공시
지가의 3배인 26억원에 매각해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수성구청의 도로 매각가는
평당 천 8만원으로 사업자의
토지 매입 가격 평당 730만원에 비해서도 훨씬 높습니다.
한편 이 아파트 사업자는
오늘 구청이 조정한 분양가
낮다는 이유로 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을 포기했습니다
업체가 신청한 분양가는
53평형 천150만원과 64평형
천190만원 이었지만 구청은
천만원대 분양가 논란을 빚으며 이달 초에 분양한 다른 업체의
분양가인 천30만원대에
맞추도록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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