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서의현 스님이 있던
상주 모 사찰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추사 김정희의 일로향각
현판 1점을 비롯해 불화와
족자 등 60여 점의 유물을
압수하고 문화재 은닉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압수한 유물
가운데 일부는 국보급으로
알려져 감정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의현 스님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문화재 은닉에 의현
스님 외에 한 두 명이 더
연루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 파악과 함께 문화재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