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스트 즉 대구경북과학
기술연구원이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들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정치권의
공조 문제를 취재했습니다
정성욱기잡니다
규모 축소를 비롯한
디지스트의 사업 차질은
예상됐던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우선 대구시는 추진력과
기획력의 한계를 드러내
디지스트가 미래에 지역에서
갖는 큰 의미를 인식하도록
정부 관계자를 설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경상북도도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입지가 현풍으로
결정되면서 디지스트 추진에서는
현재 한발을 뺀 상탭니다
정치권도 처음 출발했을
때와 달리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네명이나 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
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sync 서상기 국회 과기정위
간사 <대구시와 협의과정 거쳐
1차 의견교환후 과기부와 심도있는 논의할 필요있다고 생각>
6:23 6:26 and 6:29 6:38
정치권이 적극 나서고 주민과
언론도 함께 힘을 보태 중앙
정부의 인식을 바꾸고 지원을
얻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규석/ 디지스트 원장
<지역상황 정확히 중앙정부 알려
중앙정부에 지역지원 아끼지 않도록 했으면...> 5:05 5:16
대구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이끌 디지스트가 축소된
계획안대로 추진된다면 당초
의도했던 성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암초에 부딪힌 디지스트가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각계의 힘을
모아할 시점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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