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은
오늘 오전 10시 대구를 출발해
김포로 떠나는 항공기를 비롯해
대구와 포항에서 김포를 오가는
국내선 10편을 취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러나
대체 인력을 투입해 김포를
제외한 제주와 중국 상하이 등의
국내선과 국제선은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 파업으로 항공사와
여행사에는 항공기 운항 여부를
묻는 전화와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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