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영어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다음달까지
우선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07년에 개장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내 영어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 effect
그러나 2007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생은 물론 성인들도
영어학원에 가지 않고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대구시는 대구나 부근지역에
영어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21일까지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구상하고 있는
영어마을은 부지 5천평에 건물
3천평으로 한꺼번에 2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몹니다
배영철/대구시국제협력과장
대구시는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까지 우선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07년 상반기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영어학원이나 지역
대학에서도 영어마을 조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현/외국어교육협의회장
문제는 영어마을 조성과
운영에 드는 예산 확봅니다
부지 매입과 건물비 등으로
많게는 2백억원이 필요하고 연간 운영비도 40억원이나 듭니다
대구시는 5년 동안 최소한의
운영비로 연간 15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어서 대구시의
재정부담도 늘어나게 됩니다
영어마을이 운영되면
청소년들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데다 지역의 국제화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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