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세를 보이던 30대 주부가
딸과 함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두 모녀가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산시 진량읍 모 아파트
20층에 사는 30살 황모씨가
태어난지 아홉달된 딸을 안고
베란다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모두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우울증세가 있던 황씨가
남편이 출근한 사이 딸을 안고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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