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제주노선 항공기 운항마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조종사 파업으로
오늘 저녁 6시 반
대구를 출발해 제주로 가는
항공편이 취소된 것을 비롯해
일부 제주노선과
김포행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러나
내일 김포노선을 제외한
대구-제주,포항-제주 항공편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종사 파업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휴가철 항공기 파행 운항과
승객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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