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일어난 화제를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주간 영상 토픽 순섭니다.
오늘은 맨손으로 파리
40킬로그램을 잡은 사람과
2000년 전 고대 폼페이의
은제 식기들을 소개합니다.
박석현기잡니다.
지난 19일 중국 항저우시
상공에 거대한 먹구름이
덮혀 있습니다.
대만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탕이 몰고 온
먹구름은 중국 남동부
지역에 폭우를 쏟아 부어
13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태풍 상륙 소식에
푸젠성과 저장성 주민
100만명 이상이
북부 지역으로 대피했습니다.
저울 앞에 수북이 쌓인 것은
중국인 후신린이 10년동안
맨손으로 잡은 파리입니다.
맨손으로 잡은 파리의 무게는
무려 40킬로그램이나 됩니다.
후신린은 10년 전 거래
계약 장소에 파리가 너무 많아
사업 파트너와 2400만원 어치의계약을 놓치자 그 때부터 파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파리잡기 훈련을 하고
25종류의 파리를 식별해
잡는 도구까지 발명했습니다.
7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5억원을 쌓아 놓고
좋아하는 사람.
미국 라스베가스 포커
월드시리즈 게임에서 우승해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은
호주의 조셉 하쳄입니다.
폼페이 화산재 속에서
발견된 2000년 전 고대 로마의
은제 그릇들입니다.
세월이 지났어도 정교한
장식과 광택은 여전합니다.
고고학자들은 화산 폭발 당시
폼페이의 경제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요르단강 사해
근처에서 발견한 서기
135년경으로 추정되는
양피지에 적힌 구약성섭니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구약성서 사본은
사해 근방에서 발견된 사해
사본으로 기원전 2세기 경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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