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농업 엑스포는
다음달 15일까지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앞으로 열릴 농업 엑스포
주요 행사들을 계속해서
김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친환경 농업 엑스포 이틀째인
오늘은 미 8군 군악대 공연과
중요 무형문화재인 북청사자
놀음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휴일인 내일은 해외민속공연과
남사당놀이,친환경 농산물
무료 시식회 같은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26일부터는 의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의 날을 정해
특산품 전시와 무료 시식회를
통해 자치단체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학술 행사로는 오늘과 내일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유기농업의 국제적 동향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컨퍼런스가 열리고
27일과 28일은 지렁이를
이용한 환경 보전 국제
심포지움이 이어집니다.
부대 행사로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두 차례 전통
혼례를 재현하는 행사가 계획돼 있고 매일 밤 9시 반부터
해변 특설무대에서 '말아톤'
같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해변 특설무대에서 무용과
재즈,마당극 공연단 초청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마지막날인 다음달 15일에는
타악 공연과 해외 민속공연으로 꾸며지는 폐회식에 앞서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소개와
28개 참가국이 모이는 어울림
한마당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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