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육군 3사관학교에서는
학사와 여군사관 후보생
임관식이 열렸습니다.
4년의 도전 끝에 임관의
영광을 안은 여군장교가
있는가 하면 다양한 자격증으로 남 다른 군생활을 다짐한
임관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3전 4기 끝에 마침내
장교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진신희 소위.
윤보영,유명선 후보생도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내고
양쪽 어깨에 은빛
다이아몬드를 달았습니다.
진신희 소위/여군사관 50기
"앞으로 최선 다해 여군으로서
역할 충실히 해나갈 계획"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
4년 동안 높게는 2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교의
길을 택한 것은 무엇보다
군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윤보영 소위/여군사관 50기
"어릴 적부터 군인이 돼 조국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이렇게 임관"
자격증을 17개나 가진 이상호
소위는 다양한 자격증 만큼
남 다른 포부를 밝힙니다.
이상호 소위/학사사관 45기
"실전에 활용, 소대원들과
나눌수 있도록 노력"
아들에 이어 장교가 된
막내 딸과 손을 맞잡은
아버지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순기/육군 6군단 106통신대
주임원사
"소위임관한 막내 보기 좋고 자식들이 장교로서역할 다해주길"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신임 장교들의 힘찬 발걸음,
바로 조국 안보의
튼튼한 버팀목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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