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 엑스포 오늘 개막

이성원

2005년 07월 22일

2005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가 3년 동안의 준비작업을
모두 끝내고 오늘 개막됩니다

엑스포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성원기자

기)네,울진 왕피천 엑스포
공원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앵)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네, 조금 뒤 8시 반
엑스포 정문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2005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가 개막됩니다

(현장 그림-중계 카메라)
오후 3시에는 바로 이곳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리며 저녁에는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울진 엑스포는 국내.외
친환경 유기농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증대 방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의 선택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농산물 수입 개방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최규환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나와 계십니다
그동안 준비하느라 고생하셨는데
엑스포 의미와 특징을
간단히 말씀해 주시죠

최규환/울진 엑스포 사무총장

[VCR 1]
울진 엑스포는 크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로 구성됩니다.

친환경 농업 교육의 장이 될
친환경 농업관과 유기물이나
미생물 등 천연 자재만을
사용하는 유기농 경작지와
야생화 관찰원 등 볼거리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먹을거리 체험장에서는
판매하는 음식물을 모두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었으며
유기농 감자와 고구마 오이 등을 엑스포 기간동안 날짜별로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체험거리도 다양합니다.

천연염색과 짚풀공예등
전통문화 체험과 건강 흙 체험 그리고 옥수수와 고추 등을
직접 따 가져갈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등
입니다.

울진 엑스포는 오늘부터
8월 15일까지 25일동안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
울진 왕피천 엑스포 공원에서
해외 28개 나라, 국내 36개 업체
전국 56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개최됩니다.

울진 엑스포 광장에서
TBC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