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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디지스트 추진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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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7월 21일

디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 건립 계획안이
부지 10만평에,
건물 3만평 규모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사회에서
정부측은 재조정을 요구하며
의결을 미루고 있어
앞으로 예산확보등 사업추진이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디지스트는 어제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부지 10만평에
건물 3만평으로 하고
연구인력은 2백명으로
하겠다는 조정안을 내놓았습니다

디지스트는 과기부 차관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이 같은 총론에는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석/디지스트원장

과기부는 그러나 건물 규모를
막연히 3만평으로 하는것은
구체성이 없다며
의결을 미뤘습니다

연구인력 2백명 규모에 맞게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애깁니다

전화싱크/과기부과장
"막연히 3만평 크지 않느냐"

디지스트 건립 시기와
연구인력 충원 시기도 문젭니다

디스스트는 2009년까지
건물을 완공하고
연구인력과 지원인력등
모두 2백명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과기부는
테크노폴리스 조성과 맞춰
단계별로 건물을 짓고
건물도 없는 상황에서
미리 연구인력을 뽑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사업추진과정에 따라
건물규모나 정부지원 규모가
3천109억원에서 더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전화싱크/과기부과장
"예산 조정가능성 있다"

디지스트가 추진할
IT와 NT,BT등 4개연구분야도
지역산업과의 연계하거나
구체화 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디지스트는 앞으로
세부계획안을 다시 마련해
이사회에서 의결할 계획이지만
과기부나 기획예산처등과의
협의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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