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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쾌조의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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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7월 21일

프로야구 삼성이 어제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후반기 두번째 경기에서도
4대2로 이겨 쾌조의
2연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 후반에 부진했던
중심 타선의 타격도 살아나고
투수진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삼성의 후반기 출발이
좋습니다.

삼성은 1회 박진만의 2루타와
양준혁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았습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롯데는
1회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3회에는 삼성 내야진의 실책을 틈타 2대1로 역전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삼성도 4회
1사 2,3루에서 조동찬의
내야땅볼과 박진만의 안타로
2점을 더 내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5회에도 심정수와
김한수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박한이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4대2로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8회 2사 2,3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타선의 불발로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삼성 선발
바르가스는 출발이 부진했지만 점차 안정을 찾아 롯데 타선을 잘 막았습니다.

또 타격감을 점차 회복하고
있는 양준혁 심정수 김한수의
고른 활약도 후반기 삼성의
독주를 기대케 했습니다.

후반기 2연승을 챙긴 삼성은
49승 32패 2무로 2위 두산과의 게임차를 3게임 반으로
늘렸습니다.

삼성은 오늘 저녁 6시반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의
시즌 13차전이자 후반기
세번째 경기를 갖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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