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2호선 개통 눈앞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7월 20일

지하철 2호선이
9월 개통을 앞두고
오늘부터 영업 시운전에
들어 갔습니다.

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한
2호선 개통은 앞으로
대구시내 대중교통 체계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승객만 없을 뿐이지
지하철 2호선이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씽크/기관사>
"안전 이상 무, 출입문 개폐.."

전동차 6대를 한 편성으로 해
모두 11개 편성이
사월과 다사를 오갑니다.

오늘부터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7분 간격으로 개통 때와
동일한 조건으로 운행이
이뤄집니다.

전동차 내장재는
불연 소재를 사용했고
화재 감지기와 비상인터폰
그리고 전기차단에 대비해
축광형 안내판도 갖췄습니다.

<브릿지>
"2호선 역사 2곳에는 추락
사고 등에 대비해 이처럼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크린 도어가 시범운영됩니다"

<인터뷰/ 남재호 차량운영처장>
"1호선에 추가공사한 안전시설물을 2호선에는 시공단계에 설치"

사월에서 다사까지
46분만에 갈 수 있는
2호선 개통은 버스 노선 체계의
변경과 더불어 대중교통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인터뷰/반월당 역장>
"2호선과 1호선 환승과 시너지 효과로 16만명에서 31만명으로 이용객 증가"

영업 시운전을 무사히 마치면
지하철 2호선은 9월 중순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