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이곡동 성서신협 강도 사건의
용의자 50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5월 26일 낮
12시 반쯤 대구시 이곡동
성서신협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가스총으로 여직원을 위협하고
현금과 수표등 7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신협에서 빼앗긴
수표 10장을 박씨가 도박판에서
사용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일치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오늘 법원의
영장 실질 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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