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몰래 카메라 등으로 사기 도박한 혐의로 대구시 조야동 43살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중순쯤
칠곡 모 식당에서 도박판을
벌이면서 몰래 카메라와 무선
진동기를 이용해 51살 박모씨 등 20여명을 속여 3천3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기 도박판을 덮쳐
2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최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7살 황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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