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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더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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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07월 19일

이처럼 밤낮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시민들은
시원한 계곡을 찾거나
이열치열로 더위 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이글거리며 내리쬐는 햇볕이
온 세상을 뜨겁게 달굽니다

구성 5초-등목

가만 있어도 흘러 내리는 땀을 차가운 물로 씻어 봅니다

강아지도 더위가 견디기
힘든지 연방 물을 들이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반가운듯
개구쟁이들은 웃옷을 벗어던진채
물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학생/동변중
'방학도 하고 더워서 시내 나왔는데 시원하고 재밌다'

불볕 더위가 한창인 오후지만
암벽 등반을 하면서 이열치열로
더위를 물리쳐 보기도 합니다

시민/대구시 비산동
'암벽 등반하면 짜릿하고 내려왔을때 상쾌하다'

계속된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쳐 시원한 계곡과 부근 공원을
찾아 나선 일부 시민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출마저
꺼려 한낮 도심은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스탠드업)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더위 탈출 행렬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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