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가해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역고소한 사건의 법원 최종
판결이 내일 나올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5월과 7월 잇따라 발생한 제자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인 김 모 교수 등 2명은 당시 인터넷에 자신들의 실명을
공개한 대구여성의 전화 등 시민 단체 대표들을 역고소했습니다.
재판이 5년 계속되는 동안
1,2심 재판부는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선고를 내렸으나
시민단체의 반발이 잇따르면서
지난 4월 대법원에서는 원심
파기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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