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친환경 농업 엑스포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TBC는 이에따라 오늘부터
울진 엑스포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피서객과
겹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교통과 주차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도내에서 가장 찾아가기
힘든 오지 가운데
한 곳인 울진군.
이 때문에 울진 농업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성공의
열쇠를 교통문제 해결로 보고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성원= 7번 국도 영덕구간
곳곳에서 만나는 이런 미개통
구간이 이번 엑스포 행사
최대 고민거립니다.)
영덕에서 울진을 연결하는
7번 국도 확장 공사 가운데
아직 개통되지 않은 구간은
세 곳으로 45킬로미텁니다
울진군은 이 가운데
20키로미터는 엑스포 개막전인 21일까지 조기에 개통하도록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약속받았습니다.
김성현/울진군 건설과장
(..대구-포항 2시간 30분...)
여기에다 지난해 개통한
대구 포항 고속도로가
관람객 유치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동안
하루에 차량 5천여대가 찾을
것으로 보고 엑스포 주차장
천5백면이 차면 성류굴 주차장
2천면으로 차량을 유도해
셔틀버스로 관람객을
운송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통 대책에도
동해안 일대를 찾는 피서
차량과 겹치는 이달말에는
적지 않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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