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동 하회마을에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
주말과 휴일에 상설공연되는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하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박병룡기잡니다.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된 뒤
첫번째 휴일인 오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장이
관객들로 만원을 이뤘습니다.
SYNC/백정마당
하회별신굿 상설공연에서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과 백정마당 등 6마당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별신굿 탈놀이에서 상민들은
세상을 풍자하고 자신들의
억눌린 감정을 마음껏
발산합니다.
또 양반들에 대한 비판과
풍자는 거리낌이 없습니다.
SYNC/양반.선비마당
특히 양반,선비마당을 이끄는
초랭이와 이매의 놀음에
관객과 춤꾼들은 한덩어리가
됩니다.(Effect 여운...)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연에 열중하는 춤꾼들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INT/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공연됩니다.
INT/류동철(양반역)/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하회마을에서 공연되는
별신굿탈놀이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 번은 보아야할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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