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모 저모를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주간 영상토픽 순섭니다.
유명 여배우들의 치아를
본 뜬 패션 의치와
세계 최고령 팬더가
숨진 소식 등을
박석현기자가 전합니다.
지구상 동물 가운데
가장 크다는 멸종 위기에 놓인
긴수염 고래의 사쳅니다.
독일 슈트랄준트항에
모습을 드러낸 긴수염 고래는
길이가 17미터에
무게가 45톤에 이릅니다.
독일 해양과학자들은
죽은 긴수염 고래에서
부패 개스를 빼고 부검해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보시는 것은
줄리아 로버츠의 의칩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유명 여배우들의 의치가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패션용 의치는 틀니처럼
자기 치아를 뽑아 낼 필요없이
치아에 붙이고 떼도록
돼 있어 간편합니다.
인기를 끄는 연예인의
패션 의치는 기네스 펠트로우, 니콜 키드만, 조지 클루니
멜 깁슨 등으로 비싼 것은
300만원까지 합니다.
중국 남서부 워롱
팬더 보호 연구센터에서
태어난 쌍둥이 팬덥니다.
새끼 팬더곰의 몸 길이는
10센티미터에 무게는
141그램이지만 자라면
180킬로그램의 거구로 변합니다.
세계에서 최고령 팬더인
메이메이가 지난 12일
중국 구이린시 동물원에서
36살의 나이로 숨을 거뒀습니다.
살아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이메이는
죽어서도 어린 소녀를 비롯해
많은 조문객들로부터
꽃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 오지에서 발견된
노타덴 개구립니다.
과학자들은 이 개구리가
분비하는 비독성 아교가
사람의 수술자리 등 상처를
봉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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