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경찰서는
홧김에 자신이 세들어 있던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대구시 황금동 모 가요 주점
업주 39살 안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씨는 오늘 새벽 6시쯤
주점 안에서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건물 내부와
비품 들이 불에 타
2백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영업 정지 상태에
각종 세금이 밀려 있는데다
건물주가 임대료를 내려주지
않아 홧김에 술을 마시고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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