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장애로
개통이 늦춰졌던
동대구인터체인지가
오늘 새롭게 개통됐습니다.
대구 부산 고속도로의
건설로 대구의 대표
관문이 될 동대구 나들목을
김용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구의 관문,
동대구 인터체인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 동대구 IC가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 건설로
분깃점으로 바뀌면서
나들목이 대구부산 고속도로
방향으로 이전한 것입니다.
새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들이 막힘 없이
빠져나갑니다.
(씽크, 운전자)
"길도 넓고 차로 많아 편해요"
하지만 개통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일부 운전자들은 혼란을 겪었고 진출입로가 완전하게
갖춰지지 않아 차량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씽크, 운전자)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CG> 동대구IC 이전 개통으로
운전자들은 화랑로에서 강변
동서마을 아파트 옆 진출입로를 따라 통행해야 합니다.
또 요금소 벽면에 설치된
판독기에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할 수 있는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지정체 현상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차로별 시간당 처리 능력도
종전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주영민/신대구부산고속도로
관리본부장
"14개 차로 이용하고 전자지불 방식 도입 지정체 줄어들 전망"
클로징> 새로 개통된 동대구IC는 물류비 절감과 함께 대구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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