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전 공공기관의 일부를
기존 사업 등과 연계해
별도로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전대상 기관
가운데 중앙 119구조대는
헬기 이착륙장과 훈련장 등에
5만평에서 10만평 규모의
부지가 필요한 점 등을 들어
혁신 도시와 별도로 배치하도록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한국전력기술과
농업지원기능군 등을 기존
산업과 연관이 있는 곳에 분산
배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열린 12개
시도 혁신분권 담당관 회의에서
공공기관을 혁신도시에
집단 배치하는 원칙을 밝혔지만
중앙 119구조대 처럼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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