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기계산업이
생산 고용면에서 지역의
최대 주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일 FTA체결을 앞두고
구조 고도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경북의 기계부품산업은
지역의 생산과 고용의 40%를
차지하며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g)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2003까지
업체수는 연평균 9% 이상
증가했고 생산액은 매년
12%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일 FTA체결을 앞두고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오늘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구조 고도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한일 FTA가
체결되면 일본과 기술 격차가 큰 자동차나 일반기계.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연간 생산액이 1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동희/산자부 산업기계과장
"중소 기계업체 타격 크다"
이에따라 한일FTA와 중국의
급성장에 대비해 기획이나
연구 기반이 취약한 만큼
전략적인 지원 제도 개선이
필요하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수연
/대구전략산업기획단기획실장
메카트로닉스나 금형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센터 설립과
지역 산학연간의 기술 인력과
장비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곽종무
/대구연구원주력산업연구팀장
산업자원부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정부의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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