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도심의 수창공원 부지개발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지연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조성과 디지스트 추진 상황에
대한 질의도 쏟아졌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성호 의원은 옛 연초제조창인
수창공원의 용도 변경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강 의원은 대구에 절대적으로
도심 공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기 위해
KT&G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의도가 무엇이나며 특정업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ync 강성호/대구시의원
<주상복합용도 개발에 적합하도록 기존 공원면적 3분의1 축소
공원마저 공간분리돼 시민공원 기능 상실> 46:00 46:13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규모
공원조성은 예산확보가 힘든데다 도시계획 관련규정을 고려해
이번 제안을 받아 들였다며
앞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ync 조해녕/대구시장
<슬럼화로 도시발전 걸림돌 감안
도심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 KT&G제안 심도있게 검토>
26:41 26:55
박성태 의원은 토지공사가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타당성 발표를 미뤄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디지스트를 먼저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조 시장은 원칙적으로 테크노
폴리스와 디지스트를 동시에
추진하도록 토지공사에 요청할 계획이지만 테크노폴리스 부지
매입이 어려우면 디지스트를
먼저 추진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내일도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배치문제와
금호강 생태공원 조성 등에 대해
이틀째 시정질문을 벌입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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