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계의 가장 큰 행사인
대구미술대전과 대구서예문인화 대전 그리고 대구공예대전의
입선작들이 대구문예회관에서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부문별 수상작들과 이들의
작품세계를 둘러봤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대구문예회관에서는 미술
전 부문에 걸쳐 지역 젊은
작가들의 경향을 짚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제25회 대구미대전 대상작인
김대연씨의 <문명의 그림자>입니다.
인물화지만 구상력과 구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대연/제25회 대구미술대전
대상수상자
구상기씨의 한문
<건안시대 조맹덕시>가
대상을 받은 서예문인화대전은 어느 해보다 공정한 심사가
이뤄진 게 가장 큰 성괍니다.
공예대전 대상작인 류지연씨의
<인연>은 도자의 재료 사용이
뛰어나고 완성도도 높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출품작이
늘어 났지만 미술대전에서
수채화가 많이 준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장우/대구미술협회장
대구문예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전
입선작 전시회는 24일까지
계속되고 26일부터 31일까지는
초대 작가전도 열립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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