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징 건축물을 비롯한 엑스포
공원이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요
기자)네,경주엑스포공원에는
궂은 날씨에도 본격적인
터 파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12월 상징 건축물
기공식을 가진 뒤 건설공사
=VCR 1=
부지내 문화재 시굴조사와
지장물 철거,지장목
이식 등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전기선로를 비롯해
통신 케이블과 상하수도관등
중요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하 공동구
공사가 50%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관람객들이
들어가 쉴 수 있게 친환경적으로 설계한 왕경 숲 조성 작업이
시작되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 2=
류흥렬/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세계적 공원 만들 것....)
앵커)혁신도시를 만들어
공공기관을 한 곳에 모은다는
정부 방침에도 동해안 지자체의 유치전이 활발하다는데
어느정돕니까.
기자)네,포항시는 어제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VCR 3=
유치위원회는 경상북도로
이전이 확정된 13개 기관 가운데 한국전력기술을 유치 목표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유치 위원회는 포항이
원전이 있는 울진과 경주의
중간에 위치해 한국전력기술의 지원이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이전
부지를 알선해주고 유치기관
직원들의 공동주택 우선 분양권 제공과 지방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시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달 28일에
유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4개
기관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이에따라 화천리
신 경주 역세권에 공공기관
단지를 조성한 뒤 원가로
매각하며 임직원 아파트
건립과 각종 체육과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진군도 지난달 30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전력 기술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울진군에
원자력 발전소 6기가 가동중이고
우리나라 전력생상의 10.7%를
담당하는 만큼 전력관련 기관이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그 밖의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네, 피서철을 맞아
포항에서 울릉와 후포에서
울릉도 그리고 울릉도에서
독도 구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이 증편 운항합니다.
=VCR 4=
포항해양수산청은 오는
22일부터 8월15일까지
포항-울릉도 정기 여객선
썬 플라워호가 하루 두 차례
운항하고 울진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씨 플라워호는
28회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릉도와 독도 항로를
운항하는 부정기 여객선
삼봉호는 48회 운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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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5=
울진 소나무가 울진 금강송이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울진군은 다른 지역 소나무와
차별하기 위해 울진 금강송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습니다.
울진 금강송은 그동안
두 차례 국제 심포지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허권 등록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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