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부품으로 자동차를
수리한 뒤 순정품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정비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원대동 카센터 업주 56살
이 모씨 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32살 박 모씨 등
3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보험 처리되는
사고 차량을 값싼 부품이나
중고부품으로 정비한 뒤
순정품을 사용한 것처럼
부품값을 부풀려 청구해
5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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