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농업기능군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7월 12일

대구 경북으로 옮겨오는
공공기관의 특성과
효과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등
농업기능군을 소개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동물검역소와 수의과학연구소가
통합해 지난 98년 발족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입니다

240여명의 연구원과 직원들이
전국의 가축 전염병 방역과
수출입 동물의 검역 검사업무
그리고 수의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수의과학검역원은 경북으로
이전하면 지역 축산업계의
수출입 업무나 질병예방등
산학연을 통한 기술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석문
/수의과학검역원관리과장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본사 인력 95명을 포함해
전국 시군에 90여개 출장소와
2천백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나
농산물 품질관리를 비롯해
농업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 농업의 현실 반영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식물검역소와
국립종자관리소도 식물 수출입 검역이나 종자 개발과 특허
인증 업무를 하고 있어
지역농업의 수출증대와
신품종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됩니다

안광욱/국립식물검역소 소장

농업기능군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세부 계획이 나오는대로
이전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한 곳으로
이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이광하/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관

농업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북으로 농업기능군이
옮겨오면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관련 협력기관과 민간기업의
지방 이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많은 도움이 기대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