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오늘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애로 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외국 투자기업들은 뜻밖에도
많은 애로 사항을 쏟아내
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조세감면과 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같은 다양한
지원을 하지만 외국인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다른 데 있었습니다.
문턱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행정관청은 외국인 기업들에게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아 여전히 불편한 곳으로 인식됐습니다.
INT(이승희/<주>벡톤디킨슨
코리아 공장장)
"세제등에서 규제가...."
또 구미가 교통 요충지인데도
불구하고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물류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외국기업들이
느끼는 장애 요인입니다
INT(마사히로 테라오카/
아사히초자 화인테크노한국
<주>부사장)
"KTX가 구미에 서지 않아..."
조희정 코오롱 부사장은
노사 화합을 이루기 위해
경상북도가 중간자 입장에서
적극 개입해 노사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기를 주문했습니다.
이밖에 주차시설 확충과
공무원 외국어능력 향상,
공단내 시내버스 노선
신설 같은 건의도 쏟아졌습니다.
INT(이의근/경상북도지사)
(S.T)경상북도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경상북도가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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