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도 건강팔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피로 회복 등 건강에 좋다는
소문과 함께 패션 소품으로도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음악+헬스클럽:5초]
땀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손목에는 너나없이
건강팔찌를 차고 있습니다.
골프 연습장에서도
건강팔찌를 찬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윤희상-대구시 봉덕동]
"운동하니까 어깨나 목 결리는데
좋은 것 같아서..."
[최해경-대구시 봉덕동]
"건강에 좋고 보기에 예뻐서
하고 있어요.."
할인점과 백화점의 건강팔찌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한 할인점은
건강팔찌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5월 하루 5만원하던
매출이 지금은 하루 30만원으로 6배나 늘었습니다.
[박미이-대구시 칠성동]
"친구들이 많이 하고 있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혈액 순환을 돕는 등
몸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건강팔찌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하고
깔금한데다 가격도 저렴해
악세사리로 손색이 없어 젊은
여성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김성희-대구가톨릭병원
가정의학과]
"누구에게나 건강에 효과
있다는 것 입증되지 않아
식이요법과 운동 스트레스
조절이 더 중요."
2002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착용한 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팔찌
그러나 지나친 맹신보다
건강을 지키지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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