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이
전기 오토바이를 개발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지비 절감은 물론이고,
시끄러운 소음과 매연도
전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최근 지역 업체가 개발한
전기 오토바입니다.
휘발유 스쿠터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해 매연은
물론 소음까지 완벽히
잡아냈습니다.
가정에서 4시간 정도만
충전하면 한 번에
50에서 70키로미터를 가고
한 달 유지비는
3천원에 불과합니다.
먼저 나온 전자 스쿠터보다
최고 속력이 시속 60킬로미터나 되고, 오르막 길도 거뜬히
오릅니다.
<브릿지>새로 개발된 전기 스쿠터에 쓰인 모텁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기 에너지가 바로 바퀴에
전달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은
줄고, 그 만큼의 동력은 향상됐습니다.
가격도 휘발유 스쿠터와
별 차이가 나지 않아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공원 순찰용으로 151대를
주문한데 이어 관공서와
외식업체까지 합치면 내년까지
모두 3천대 정도가
팔릴 예정입니다.
<권칠용/업체 대표>
"고유가 시대에 시장이 넓다..
해외시장까지 개척해나갈..."
전기 오토바이에 이어
전기 자동차의 출시가
예고되는 등 교통수단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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