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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안동 돈문제 다투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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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7월 09일

어제 저녁 7시반쯤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선착장 부근 산길에서 안동시 용상동
52살 김모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52살 최모여인과
친구 54살 권모씨를 흉기로 찔러 최씨는 숨지고 권씨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사건발생 3시간 뒤
집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 과정에서 자해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문제로 다투었다는
권씨의 말에 따라
채권채무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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