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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대구무용단 중국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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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7월 09일

지난 4월 독도에서 태극춤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렸던
대구무용단이 최근 중국
장쑤성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중국 관객들은 물론 중국
무용단들조차 우리 춤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지난 1일 중국 장쑤성
난징극장에서는 중국공산당
창당 80주년 기념 대회에 이어
대구무용단과 난징무용단,
쑤저우무용단이 함께 꾸민
한중합동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구성-장구,부채춤]

대구무용단의 장구춤과
부채춤이 펼쳐지자 관객들은
잠시도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함께 공연한 중국 무용단도
끊어질 듯 이어지고 느린 듯
빠르게 돌아가는 우리의 춤
사위에 찬탄을 금치못했습니다.

손훼/난징무용단 안무자

특히 백현순 단장의 독무와
화려한 단체무로 나뉜
부채춤에서는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에 넋을 놓았습니다.

매스게임을 보는 듯한
군무형식의 중국 무용단과 달리
예술성이 뚜렷하게 돗보인
우리 춤 공연은 우리 문화의
깊이를 보여 준 자리였습니다.

벡현순/대구무용단 단장

대구무용단은 다음 달에는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국인들에게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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