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대구에 급행간선버스 등장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7월 08일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크게
네개 노선으로 구분 개편됩니다

이에따라 대구에도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하고
외곽과 도심을 신속히
연결하는 급행간선버스가
선보이게 됐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개편될 대구 시내버스
노선의 가장 큰 특징은
노선이 급행간선과 순환선,
간선, 지선 네개로 나눠
운영되는 것입니다

cg이 가운데 급행간선은
칠곡에서 범물, 팔공산
동화사에서 성서 그리고
동서변에서 가창 등 도심
축을 연결하는 3개 노선입니다

급행간선은 3곳에서 5곳의
정류장마다 승객 수요가 많은
한 곳씩만 버스가 정차합니다 cg끝

인터뷰 손덕환/
대구시 버스개혁기획단 사무관
<급행간선버스는 대구시내 8개 방사축 급행연결 시민이용 편리 지하철1.2호선더불어 신속 도심
접근 수단> 5:08 5:20

cg순환선은 2차와 3차순환선을 양 방향에서 두개씩 도는
4개 노선이 운행됩니다

여기서는 급행간선과 지하철,
지선을 연계해 갈아탈 수 있습니다 cg끝

또 간선은 현행 시스템과 비슷한 61개의 장거리 노선으로 가능한 직선화했고 지선은 36개로
학군과 생활권,상권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연결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94개인
대구의 시내버스 노선은
모두 104개로 늘어 납니다

지난 5월 중간용역보고 때 보다
구체화된 이번 개편안은
교통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버스조합,버스노조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습니다.

스탠딩:대구시는 이달 22일까지 이같은 버스노선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와 주민 설명회를
연 뒤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