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국변화와 지역기업 대응

정치경제팀 최현정

2005년 07월 07일

고도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지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지만
위안화 절상 등 여러가지
변화 요인들 때문에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두 나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지역 업의 중국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어제 심포지엄에선
먼저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상
문제가 자세히 다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상이
5% 이내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자재 조달 비용이
높아지는 현지 진출 기업 등을
제외하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양평섭/무역연구원 연구위원
"중장기적 투자 전략 재정립.."

대구 경북 기업들의 중국
투자 규모는 지난해 말 현재
691건에 9억3천백만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의 10.7%나 됩니다

따라서 현지에 협력 전담
사무소를 설치하고 자치단체
차원의 교류와 정보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조성보/대련시 인민연구원장

이와함께 중국 장강 삼각주와
동북지역등에 대한 투자방안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환경과
문화를 결합한 마케팅이
성공 요건으로 꼽혔고 신중한
투자 항목 결정과 함께
자문과 정보 제공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예명걸/상해 복단대학 교수

최근 중국의 인건비 부담이
사회 보장성 비용을 포함해
빠르게 높아지고 있고 고급 인력 부족 현상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실 등도 고려해야 할 점으로 언급됐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