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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디지털③-이기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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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7월 06일

디지털 세대를 알아보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섭니다.

흔히 신세대들을
이기적이라고 하지만
인터넷과 컴퓨터 지식을 활용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이들도 많습니다.

진정한 신세대를
김용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대구시 신당동에 있는
복지관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산과 바다로 놀러가거나
도서관으로 갔지만
이들은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불우이웃을 도와주는
컴퓨터가 악성 프로그램에다
바이러스까지 감염된 것을
발견하고는 곧 바로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여경숙/복지관 컴퓨터 강사)
"바이러스 때문에 관리 어려웠는데 봉사해주니까 도움이 된다"

새로 나온 IT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검색 기법을 알리는 것도
빼놓지 않습니다.

(강성환/계명대 컴퓨터기술지원봉사단)
"프로그램 내려받아 바이러스
제거,레지스트리 최적화"

사이버 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 신세대들은
인터넷과 학교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권태원/계명대 컴퓨터기술지원봉사단
"IT관련 지식, 정보를 나누고
알리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찾아 무료
과외수업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생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클로징>때로는 감각이나
감성에 치우쳐 있는 신세대들이지만 새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또 다른 꿈과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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