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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방폐장 정부 합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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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07월 06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 부지 선정을 위한
정부 합동설명회가 오늘
경북도청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다음달 지자체로부터 방폐장
유치 신청을 받기에 앞서 열린
설명회는 시종 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정부가 오늘 가장 먼저
경북도청에서 설명회를 연 것은
방폐장을 유치하려는 관심
지역이 전북 군산을
제외하면 도내에 무려
7곳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폐장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경주와 포항,영덕,
울진 등에서 찬성과 반대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부지 선정에 필요한
절차와 기준 등을 공고한 정부는
먼저 주민 투표까지 남은
절차를 소상히 설명했습니다.

SYNC(조 석/산자부
원전사업 기획단장)
"~~ 결국 찬성율로 결정..."

정부는 방폐장이 유치되는
지역에 특별법에 따른 여러가지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자체에 3천억원을 특별
지원하고 직원이 9백명에
달하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이전하는 한편
양성자 가속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성인 만큼
이 부분을 설명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SYNC(송명재/한수원 원자력환경
기술원장)
"안전 300년 보장하도록...."

(S.T)그러나 방폐장 유치를
둘러싼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아 11월 주민투표를 실시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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