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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보도방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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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2년 05월 02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이른바
보도방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출 여고생들을 유흥업소에 공급해 돈을 뜯어온 혐의로 대구시 옥포면 25살 조모씨등
두명을 구속하고 유흥업소 업주 35살 이모씨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등은 가출 여고생 16살 김모양등 15명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꾀어 지난달 21일부터 달서구와 달성군 일대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에 보내고 소개비로 5천원씩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월배시장 주변의 폭력배들로
생활정보지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내
미성년자들을 꾀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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