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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빈아파트 상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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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2년 05월 01일

대구북 부경찰서는
빈 아파트을 털어온 혐의로 사는곳이 일정하지 않은 18살 이모군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월 9일
대구시 산격1동 54살 최모씨의 빈아파트에 들어가 현금과 수표 370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빈아파트만을 골라 50여차례
천6백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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