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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권노갑씨 세림 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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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2년 05월 01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전 세림이동통신 회장
김 모씨로부터 거액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사돈 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대구지검에 구속기소된 김씨는 검찰 수사과정에서 권씨에게
거액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94년 전후
아태재단 설립 지원 명목으로 3천5백만원을 권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물증까지 확보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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